사진/ 키즈맘모델 염서온, 박지안
워킹맘이 출산 후 직장으로 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온 가족의 협력이 중요하다. 아이의 양육문제는 엄마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직장으로 복귀하는 준비, STEP 5
STEP1. 준비하기=출산휴가를 마치고 우는 아기를 집에 두고 직장에 복귀하는 워킹맘은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직장에 출근해서 모유를 짜는 일부터 보관까지 걱정되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 만약 직장 내 모유수유를 할 만한 안 된다면 무리하지 말자.
STEP2. 출근 준비는 2주 전부터=모유수유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아기가 젖병을 익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2주 전부터 준비하자. 엄마의 젖에 익숙한 아이들은 젖병을 거부할 수 있다. 젖병의 젖꼭지도 부드러움과 크기 차이가 있으니 아이에게 잘 맞는 것으로 고르자.
STEP3. 직장 생활 실제 연습하기=출근 1주 전부터는 직장의 출퇴근 시간과 일과에 맞춰 실제로 연습을 해보자. 시간에 맞춰 엄마는 젖을 짜고 아기는 젖병을 빨게 한다.
STEP4. 첫 출근 준비=본인이 필요한 것을 챙겨 출근하자. 수유를 계획한다면 유축팩, 수유복 및 수유패드, 얼음 주머니, 아이스박스 등을 챙겨야 한다. 직장에서는 유축기를 사용해 젖을 짜는 것을 추천하니 유축기 역시 필요한 품목 중 하나다.
STEP5. 모유를 끊을 때=젖을 갑작스럽게 떼면 아이 정서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수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떼자. 모유를 끊기로 결심했다면 모유수유 횟수를 줄여간다. 중간 중간 분유 수유를 하는 횟수를 늘려가면 모유량도 적어지며 자연스러운 모유 끊기가 이루어진다.
참고=<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청림Life)
김정은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