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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우리 아이 초음파 사진 읽는 법
입력 2017-09-20 10:23:04 수정 2017-09-20 1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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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처음 보게 되면 신비함과 뭉클한 감동이 밀려온다. 하지만 이내 암호처럼 나열된 알파벳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답답하다. 아이의 키와 몸무게 등 기본적인 정보와 주 수에 맞게 건강하게 성장하는지 알기 위해선 초음파 사진 속 암호를 알아야 한다.

◆ 초음파 검사, 아기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

임신을 하게 되면 아이는 얼마나 자랐는지 심장은 잘 뛰는지 등 수많은 궁금증을 갖게 된다.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이유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다태아인지 신체적 기형은 없는지 성장 속도와 출산 예정일, 태반과 자궁의 상태 등 태아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 초음파 사진 읽는 법



1. 날짜
오른쪽 윗부분에는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날짜가 기재된다.

2. AC (Abdominal circumference)
태아의 복부 둘레를 나타내는 수치다.

3. GA (Gestational age)
추정되는 임신 주 수를 나타내는 표시로 w는 임신 주 수를 d는 날짜를 나타낸다.

4. EDD (Expected date of delivery)
추정되는 출산 예정일을 나타낸다.

5. FL (Femur length)
넓적다리뼈 길이를 나타내는 표시로 태아의 체중과 성장 속도를 알 수 있다.

6. EFW (Expected fetal weight)
태아의 예상 체중을 나타낸다.

CRL (Crown lump length)
태아의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다.

HC (Head Circumference)
태아의 머리 둘레를 나타내며 이를 근거로 성장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BPD (Biparental diameter)
태아의 머리 지름을 잰 수치로 임신 주 수와 예정일 등 발달 속도를 추정할 수 있다.

NT (Nuchal translucency)
태아 목덜미 투명대를 나타내며 11주에서 14주 사이에 이 두께를 재서 염색체 이상 유무를 검사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9-20 10:23:04 수정 2017-09-20 10:23:04

#0-12개월 , #임신 , #출산 , #교육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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