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6세 미만 아이가 카시트 없이 승차할 경우 6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경찰청이 지난 9일 카시트 미착용 과태료를 기존 3만원에서 2배로 올리겠다고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총 215명의 어린이가 안전사고로 사망했으며 가장 큰 원인이 교통사고라고 한다. 국민안전처, 교육부, 경찰청 등 9개 관계부처는 오는 2020년까지 어린이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선진국 수준인 2명 이하로 감축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을 지난 4월 내놓았다.
교통안전공단의 2014년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카시트 착용률은 30%로 독일·영국·미국의 94~96%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경찰청의 단속 강화에 최근 카시트를 장만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카시트는 한번 구입하면 비교적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구입시 아이의 안전과 편안함을 특히 따져봐야 할 아이템이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카시트의 평균 가격은 47만 9239원이었다. 100만원이 넘는 카시트도 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카시트가 꼭 더욱 안전한 것은 아니다.
키즈맘의 프리미엄 쇼핑몰 베이비키즈몰에서는 추석 귀경길 및 귀성길에 오랫동안 자동차 여행을 해야 하는 아이와 부모를 위해 '추석맞이 카시트대전'을 기획했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안전성 면에서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했다. www.kizmom.co.kr
조이 카시트, 나니아, 페라리, 도노비 등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한 브랜드만을 골라 부담없는 가격으로 기획전을 진행중이니 카시트 구입하려면 키즈맘 카시트대전 기회를 놓치지 말자.
베이비키즈몰 관계자는 "카시트 장착이 의무화가 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 전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를 구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www.babykizmall.com
◆ 연령별 카시트 선택
1. 인펀트 카시트(신생아용) : 바구니형 모양의 유선형 카시트로 운반용 손잡이가 있어 카시트에서 아이를 옮길 필요 없이 편안하게 눕힌 형태로 이동하여 사용 가능하며 바운서 및 유모차에 장착하여 사용할 경우 트래블시스템으로 사용 가능하다.
2. 컨버터블 카시트(영/유아용) : 아이 성장에 따라 시기별로 교체할 필요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3. 주니어 카시트(아동용) : 성인용 차량 안전벨트를 착용하기 어려운 12세 미만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8-24 18:51:05
수정 2017-08-24 18:5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