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가 임신 15주차를 맞이했다.
이지애의 소속사는 28일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희 소속 방송인 이지애가 현재 임신 15주 차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지애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으로 현재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애는 임신 소식에 대해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입덧이 심하다. 세상의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는 중이다. 반가운 소식과 함께 기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애의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아직 얼떨떨하다"며 "아빠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애와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