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Pregnancy & birth
엄마들이 알아야할 이유식 재료 손질법 & 손쉽게 만드는법
입력 2017-06-20 11:56:01 수정 2017-06-20 11:56: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이유식 재료는 한 번 만들 때 소량의 재료만 사용하고 자주 만들어줘야 하므로 신선한 재료를 미리 손질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과 육아에 바쁜 엄마들이 매번 이유식 재료를 갈고 다질 수는 없는 법. 이유식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들의 올바른 냉동보관법을 알아보자.



◆ 청경채
청경채 뿌리 부분을 자른 뒤 잎을 하나하나 떼어 흐르는 물에 담가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유식에는 단단한 줄기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여린 잎 부분만 떼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게 잘라 냉동실에 보관한다.

◆ 브로콜리
기둥 부분을 자른 후 꽃송이 부분만 사용한다.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물에 푼 후 꽃송이 부분을 담가 깨끗이 헹궈준 뒤 끓는 물에 소금 1티스푼을 넣고 살짝 데쳐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 단호박
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씨와 속을 깨끗하게 긁어낸다. 속을 깨끗하게 제거 하지 않으면 섬유소가 남아서 아기가 먹기 불편하거나 비릿한 맛이 날 수 있다. 속을 파낸 단호박은 찜기에 찌고 한 번 먹을 분량대로 덜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 감자
감자는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생겨나기 때문에 싹이 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싹이 나는 것을 예방하려면 신문지로 감싸 서늘한 곳에 놔두고 사과 하나를 함께 넣어준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해 싹이 나는 것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 쇠고기
쇠고기의 기름기와 힘줄 부분은 제거하고 한 번 먹을 분량으로 소분한다. 쇠고기는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 딱딱해지고 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겉면에 올리브 오일이나 식용유를 바른 후 랩으로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 닭가슴살
살에 붙은 지방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닭고기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조리 후 남은 것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서 냉동실에 바로 보관한다.




-필립스 아벤트, ‘4-in-1 이유식 마스터기’ 출시
냉동해놓은 재료들을 이유식을 만들때 해동시켜야 하는데 자동으로 녹이고 찌고 갈고 데우는 기능까지 갖춘 이유식마스터기를 사용하면 이유식 만들기가 조금 더 편해질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영국 프리미엄 아기 브랜드인 필립스 아벤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4-in-1이유식 마스터기’는 이유식을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똑똑한 제품.
찌고, 갈고, 녹이고 데우는 기능을 하나로 모아, 조리과정이 번거로운 이유식을 한 번에 만드는 원스톱 솔루션 이유식 제조기다.

필립스 아벤트 ‘4-in-1 이유식 마스터기’에 재료를 넣어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찌고 갈아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든다. 동봉된 이유식 보관용기 액세서리로 냉동시켜 둔 이유식도 쉽게 해동해 아기가 먹기 좋게 데울 수 있다. 이번 제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부드러운 미음부터 덩어리가 있는 죽까지 모두 조리되므로 초기 이유식기부터 이유식 완성기까지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팀 조리 방식을 사용해 이유식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점도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팀 기능을 위해 탑재된 물통은 분리와 세척이 간편해 매번 위생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1,000 ml의 대용량 본체로 최대 4끼의 이유식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이유식을 미리 만들어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해동 및 데우기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데워 먹이면 된다.

육아와 가사에 지친 엄마는 물론 조부모 육아에 가담하고 있는 노부모님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 23만9000원.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6-20 11:56:01 수정 2017-06-20 11:56:01

#0-12개월 , #헬스 , #이유식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