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배우 지진희를 '나100%우유'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지진희는 이번 광고에서 체세포수 1등급을 만들기 위해 목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 좋은 우유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체세포수 옹호에 나섰다.
지진희는 평소 반듯하고 신뢰감 넘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체세포수 1등급 생산에 대해 서울우유 목장주들에게 죄송하지만 꼭 해내야 하는 일이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단호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실제 광고에는 서울우유 종선목장 이종화 목장주와 을축목장 이순표 목장주, 그리고 신하늘목장 안병직, 이정희 부부 목장주가 직접 등장해 체세포수 1등급을 채우기 위한 현장에서의 수고스러움과 고됨, 노력을 생생하게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광고홍보실 정하민 실장은 “주부 인지도 조사에서 가장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지진희씨가 꼽혔던 만큼, 서울우유가 나100%우유를 통해 고객들에게 강조하고 싶었던 좋은 우유의 선택 기준이 지진희씨를 통해 제대로 된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지난 3월 출시한 '나100%우유'는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제품이다. 또한 '나100%우유'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는 목장에서부터 젖소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관리하고 집유 라인을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등 목장과 공장에서 체세포수 검사를 확대, 병행하며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키즈맘 박세영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