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폭염 대처 방법과 관련된 냉방병 예방 수칙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좋고, 낮 동안의 시간에는 햇빛을 피해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를 5도 내외로 맞춰 외부 온도의 변화를 최소화 하고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차가운 냉수를 계속해 마시면 오히려 냉방병 증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안전처 소방본부는 숙면을 위해서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할 것을 권했으며 잠들기 전에는 우유 한 잔 정도의 간단한 먹거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여름철 냉방기를 가동할 때는 필터를 자주 청소해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깨끗하게 관리하고 냉방기를 한 시간 정도 가동했을 시에는 10분 정도 환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키즈맘 박세영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