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만성적으로 겪는 편두통은 두뇌의 밸런스가 깨져서 느끼는 통증이다. 두뇌가 인체에게 명령을 내리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열이 발생하면서 두뇌의 밸런스를 깨뜨리는 것.
또 임신, 출산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변화로도 편두통이 많이 발생하는데 환경적 요소와 유전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기는 뇌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
편두통이 있기 전 갑자기 피로하다거나 신경이 예민해졌다거나 메슥거림을 동반한 식욕부진 등의 전조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이런 신체의 변화와 증상들을 섬세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편두통은 무조짐 편두통과 조짐 편두통 두 가지로 나뉜다. 두통이 생기기 전에 빛이 번쩍이는 느낌, 시야 일부가 검게 되며 안 보이는 느낌, 갑작스러운 발음 장애와 같은 조짐 증상이 두통과 함께 나타나면 조짐 편두통, 이러한 증상이 없으면 무조짐 편두통에 해당한다.
이를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우울증, 만성 편두통, 메스꺼움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운동,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커피 같은 카페인이 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환자 자신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인자를 잘 파악하고 이를 피하려는노력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키즈맘 최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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