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잡힌 식단은 아이의 성장을 촉진하고 잔병 치레를 없애며 비만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을까? 우유와 함께 키 성장과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봤다.
◆단백질이 풍부한 멸치와 정어리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정어리는 질 좋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과 인대를 비롯한 신체 조직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 외에도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좋은 영양소들을 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섭취한다.
◆'비타민의 보고' 시금치
우유에는 비타민A가 모자라고 비타민C는 거의 없는 것이 단점.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는 식품이 바로 시금치다. 때문에 시금치와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완전 식품이 된다. 시금치에는 비타민B1과 B2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격과 내장기관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필수 아미노산의 저장소, 메밀
메밀에는 단백질이 13%나 들어 있고, 다른 곡류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메밀은 단백질이 쌀과 밀보다 월등하게 높고 비타민B도 비교적 많이 들어 있다.
◆땅에서 자라는 '칼슘의 제왕', 당근
아이들에게 하루 100g의 당근은 매일 먹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영양학자도 있을 만큼 당근은 아이의 성장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근은 멸치만큼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높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빈혈을 예방한다. 또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성장을 돕는 일등 과일, 귤
키를 자라게 하고 성장을 도와준느 데 있어 사과와 귤은 가장 좋은 과일이다. 그중에서도 귤은 비타민과 칼슘의 보고로 입증되었다. 하루 70~90g 정도 되는 귤을 2개 이상 먹는 것이 좋다.
◆포만감을 주는 사과
사과에 들어 있는 성분 중에 펙틴은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손꼽힌다. 또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작은 사과 하나가 10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편안한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감자
칼륨이 많아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꼽히는 감자는 육류와 곡류와 같은 산성 식품을 적절히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미국식품의약국에 따르면 감자 안에 있는 비타민B가 우울증과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감자에는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참고=행복한 영재를 만드는 똑똑한 운동 습관, 하루 10분 아이 운동의 힘(북폴리오)
키즈맘 최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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