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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어린이날(5일)을 앞두고 2일 오후 서울 교보빌딩에서 ‘2016년 어린이 주간 및 아동 권리 헌장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주간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아동의 권리를 이해·존중하기 위해 선포된 헌장은 전문과 9개 조항으로 이뤄졌으며 ▲학대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표현의 자유와 참여 ▲상상과 도전 ▲창의적 활동 ▲놀 권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어린이를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하는 데 힘쓴 유공자 15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한 장화정(52)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아동 자립을 위해 애쓴 권현숙(58) 늘푸른아동원장이 목련장을 받는다.
후암초등학교 6학년 서수연(12·여) 양 등 106명은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복지부는 5월 한 달간 ▲아동권리 한마당(7일) ▲아동주간 사진 공모전(9~16일) ▲아동권리 포럼(20일) 등 아동권리 헌장을 알리는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맘 김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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