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외출 전, 반드시 챙겨야 할 엄마들의 필수 아이템이 있다. 차량에 부착하는 카시트다. 도로교통법상 만 6세 미만은 카시트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차 있는 집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글 김정은
카시트는 한번 구입하면 수년간 사용하는 차량용품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카시트 선택 시 따져봐야 할 3가지를 소개한다.
아이의 성장단계에 따라 조절 가능한가?
카시트는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조절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신체에 꼭 맞는 카시트를 장착하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아이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영국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조이의 대표 제품인 ‘스테이지스 시리즈’는 신생아부터 만 6세(25kg)까지 아이의 성장단계에 따라 조절 가능하도록 제작된 다기능 카시트다. 헤드레스트와 어깨벨트 높이가 동시에 조절돼 아이의 안전은 물론 편안함까지 제공한다.
신생아를 위한 후방장착 기능이 있는가?
신생아와 함께 자동차 이동 시 엄마가 품에 안고 있는 것은 금물이다. 유럽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후 병원 퇴원 시 신생아 카시트가 없으면 퇴원을 못하게 하는 것이 법으로 규정돼 있다. 특히 12개월 이하의 영아는 차량 내 후방장착이 가능한 카시트를 선택해야 한다. 후방장착 기능은 충돌 시 충격을 등과 엉덩이 쪽으로 분산시켜 전방장착보다 훨씬 안전하게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 조이 카시트는 18kg까지 후방장착이 가능해 충돌 시 아이의 머리와 목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안전인증을 통과한 카시트인가?
유아용 카시트를 선택할 때는 어떠한 안전인증을 획득했고 테스트 항목이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조이는 정·후면 충돌뿐 아니라 영국 TRL 측면충돌 테스트까지 통과한 제품이다. 까다로운 유럽안전인증(ECE R44/04)에 필요한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 기사는 육아잡지 <매거진 키즈맘> 3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