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 지원과 장난감 협찬에 참여한 완구전문회사 토이트론(대표 배영숙)이 시청률 호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드라마 제목 그대로 ‘아이가 다섯’ 나오는 가족 드라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자주 등장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싱글대디(안재욱)의 처제로 나오는 장진주(임수향 분)가 토이트론의 대표적 장난감 ‘실바니안패밀리’ 매니아로 등장하는 등 드라마 곳곳에 ‘하프’, ‘달님이’, ‘퓨처북’ 등 토이트론의 인기 장난감들이 총출동한다. 아이들은 둔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 조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찾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존에 EBS 어린이 채널 중심의 TV광고를 전개하던 토이트론에서 공중파를 대상으로 한 제작 지원은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토이트론만의 질 좋은 장난감과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서겠다는 전략이다.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은 사별한 아내 사이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안재욱과 친구와 바람난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씩씩한 싱글맘 소유진의 두번째 사랑이야기로 가족의 갈등과 사랑을 코믹하고 친근하게 풀어나가 남녀노소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8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는 전국기준 시청률 2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7회보다 3.9%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주말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 기록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14.6%,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9.8%를 각각 기록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