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 '파베 초콜릿'
파베 초콜릿은 생긴 모양이 벽돌과 닮았다고 해서 이탈리아어로 벽돌을 뜻하는 ‘파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생초콜릿’이라고도 불리는 파베 초콜릿은 초보자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생크림이 들어가 일반 초콜릿과 달리 딱딱하지 않고 입안 가득 차오르는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녹차 파베 초콜릿 레시피
재료(17cm * 11cm 틀 1개 분량): 생크림 80ml, 물엿 25g, 화이트 커버처 초콜릿 200g, 녹차가루 60g
만드는 법
① 냄비에 생크림과 물엿을 넣고 중불에 올린다. 냄비의 가장자리가 살짝 끓어오를 때까지 가열한 후 불에서 내린다.
② 화이트 커버처 초콜릿을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초콜릿이 녹을 때까지 골고루 젓는다.
③ 녹차가루 10g을 넣고 실리콘주걱으로 골고루 섞는다.
④ 랩을 깔아 놓은 틀에 ③을 부어 냉장고에서 1~2시간 정도 차갑게 굳힌다.
⑤ 사각틀에서 초콜릿을 분리해 2.5*2.5cm 크기로 자른다.
⑥ 남은 녹차가루를 체에 내려 틀에 담은 뒤 초콜릿을 굴려가며 골고루 묻힌다.
◆ 고소한 너트와 새콤한 과일의 만남 '망디안 초콜릿'
망디안 초콜릿은 프랑스 전통 초콜릿 중 하나로, 몸에 좋은 건조과일이나 볶은 너트류를 초콜릿 받침 위에 골고루 올린 모양이 특징이다. 먹음직스러운 모양을 갖춘 것은 물론 보다 건강하게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웰빙 초콜릿 선물로 제격이다.
- 망디안 초콜릿 레시피
재료(지름 4cm 초콜릿 20개 내외): 다크 커버처 초콜릿 50g, 다크 코팅용 초콜릿 50g, 통 헤이즐넛 30g, 오렌지필 스틱 7개, 피스타치오 20g, 건조크랜베리 20g, 건조블루베리 20g, 호두 10g
만드는 법
① 호두는 반으로 자르고 오렌지필스틱은 1cm 크기로 자른다.
② 다크 커버처 초콜릿과 코팅용 초콜릿을 중탕하여 녹인 뒤 숟가락을 이용해 베이킹 페이퍼에 지름 4cm 동그라미 모양으로 만든다.
③ 초콜릿이 굳기 전에 견과류와 건과일은 얹어 장식한다.
④ 실온에서 30분 정도 굳힌다.
◆ 다양한 색과 맛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트러플 초콜릿'
트러플 초콜릿은 프랑스의 트러플이라는 귀한 버섯을 본 떠 만든 초콜릿으로, 초콜릿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초콜릿 중 하나다. 동글하게 빚은 초콜릿에 각각 다른 장식을 입혀 같은 모양이지만 다양한 색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트러플 초콜릿 레시피
재료(25개 분량): 생크림 80ml, 다크 커버처 초콜릿 90g, 밀크 커버처 초콜릿 60g, 럼주 1Ts, 아몬드 분태, 코코넛 슬라이스, 피스타치오
만드는 법
① 냄비에 생크림을 넣고 가장자리가 살짝 끓어오를 때까지 가열한다.
② 불을 끄고 다크 커버처 초콜릿과 밀크 커버처 초콜릿을 넣은 다음 실리콘 주걱으로 초콜릿이 녹을 때까지 골고루 젓는다.
③ 마지막에 럼주를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잘 섞는다.
④ 랩을 깔아놓은 틀에 ③의 초콜릿을 부어 냉장고에 30분 정도 굳힌다.
⑤ 초콜릿을 일정한 모양으로 동그랗게 빚는다.
⑥ 초콜릿 겉면에 다진 피스타치오, 구운 코코넛 슬라이스, 아몬드 분태를 각각 묻혀 장식한다.
자료 제공: 브레드가든
키즈맘 노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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