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새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키즈맘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김치 클래스를 선보인다.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치학교’와 ‘김치요리교실’을 운영중이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김치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백김치와 빨간김치 2종만들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김치와 김장 문화를 쉽게 배우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를 탐구하고 김치 본연의 맛을 알아볼 수 있다. 우선 미각교육을 통해 배추, 고추, 부추, 마늘, 쪽파 등 김치의 재료를 가지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익히게 된다. 또 김치를 직접 담가보면서 김치를 보고, 만들고, 맛 볼 수 있으며 체험 후 본인이 만든 김치는 개별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뮤지엄김치간 관계자는 "김치를 보기만 해도 고개를 절레절레 하던 아이도 자기가 직접 김치를 만드는 재미있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김치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2015년 3월 미국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으며, 28년 동안 운영해왔던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4월 21일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관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유물과 김치, 세계절임채소 등 실물전시는 물론 관람객이 직접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상호소통) 디지털 전시를 구현하고 있고, 공간 곳곳에 김치와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 키즈맘 X 뮤지엄김치간 김치만들기 클래스 >
날짜 : 2월 12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위치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 인사동 마루 4, 5, 6층 뮤지엄김치간
소요시간 : 체험 및 관람 포함 1시간 30분 이내
참가연령 : 6~7세
모집인원 : 10~15명
참가비 : 없음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키즈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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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