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배우 유연석이 샘킴 셰프의 요리 '위풍닭닭'에 우승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유연석은 '달달한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에 샘킴 셰프는 오븐에 구워낸 견과류와 양파가 어우러진 닭다리살 구이 '위풍닭닭'을 선보였다.
유연석은 요리를 시식한 후 "정말 다양한 맛이 난다.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닭고기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양파까지 하나하나 다 맛있다"며 격한 감탄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원도나 지리산 쪽 자연의 맛이 느껴진다. 와인과 너무 잘 어울린다. 정말 맛있다"며 연거푸 와인과 함께 시식을 이어갔다.
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유연석은 최종적으로 샘킴을 승자로 꼽았다. 이날 승리로 인해 샘킴은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유연석은 "더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요리를 선택했다. 와인을 마실 때마다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유연석이 극찬하고, 샘킴을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한 요리 '위풍닭닭'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src=1. 끓는 물에 호두와 땅콩을 데친다.
src=2. 볼에 설탕과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src=3. ②에 데친 견과류를 넣고 섞는다.
src=4. 오븐용 팬에 양념한 견과류를 담아 예열된 오븐에 굽는다.
src=5. 견과류를 데친 물에 양파, 당근, 대파를 넣고 끓여 채소 육수를 만든다.
src=6. 오븐에 구운 견과류를 핸드블렌더에 간다.
src=7. 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를 굽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src=8. 오븐용 팬에 구운 양파를 담고, 간 견과류를 얹는다.
src=9. 팬에 포트와인을 붓고, 잘게 썬 말린 대추를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든다.
src=10. 견과류를 얹은 구운 양파 위에 포트와인 소스를 뿌리고 오븐에 굽는다.
src=11. 생닭의 닭다리살만 발라낸다.
src=12. 기름을 두른 팬에 닭다리살을 굽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src=13. 팬 한 쪽에 적당한 크기로 썬 대파의 흰 부분을 굽는다.
src=14. 포트와인 소스에 채소 육수를 넣는다.
src=15. 포트와인 소스에 잘게 썬 사과, 버터, 꿀을 넣고 조린다.
src=16. 접시에 견과류를 올린 구운 양파와 구운 대파를 올린다.
src=17. 접시에 구운 닭다리살을 얹고,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여 완성한다.
키즈맘 강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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