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에 신생아를 앉히고 주행하다 돌아보면 잠든 아이 목이 꺾여 있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운전하던 부모는 아이 목에 무리가 오는 것은 아닌지, 카시트를 잘못 장만한 것은 아닌지 혹시라도 아이가 불편할까 노심초사하게 된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는 신생아 카시트 사용 시 흔히 발생하는 ‘목떨굼 현상’에 대한 이같은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이치가 국내 유아용 카시트 1위 기업으로서 ‘신생아 목떨굼 현상’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을 덜고, 아이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카시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신생아 카시트 목떨굼 현상은 목을 스스로 가눌 수 없는 신생아에게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아이가 스스로 목을 가누지 못해 나타나는 ‘목떨굼 현상’을 외부 요인에 기인하는 ‘목꺾임 현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목떨굼 현상은 모든 카시트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카시트 오장착으로 인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카시트 장착법과 목베개 같은 적절한 악세서리 사용 등으로 신생아 카시트 목떨굼 현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