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띠와 힙시트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기특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아이를 위한 제품이라면 똑 소리나게 챙기는 엄마들의 리얼 사용 후기.

글 노유진


“힙시트와 아기띠로 각각 사용 가능한 제품”

미소: 아기랑 외출하면 힙시트나 아기띠는 필수품이죠. 누보리노 액티브2 힙시트 캐리어는 말 그대로 힙시트와 아기띠로 각각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에요. 신생아용 목받이와 수면모자까지 센스있는 구성이었어요.

그리고 일반적인 힙시트나 아기띠는 아기와 엄마아빠 몸이 바짝 닿는데 누보리노 힙시트 아기띠는 중앙에 띠가 하나 더 있어서 엄마 아빠의 몸과 아기의 몸이 직접 닿지 않았어요. 땀 많은 신랑이 좋아하더라고요. 게다가 단색이라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는데 상큼한 꽃무늬가 포인트를 준답니다. 허리끈 부분에는 아기띠로 사용할 때 지지할 수 있는 벨트가 같이 있었어요. 벨트의 끝처리가 너무 깔끔해서 딱 마음에 들었네요.

아기도 안정적이고 편한지 졸려할 때 안아주니까 조용히 안겨 있더라고요. 다리 쪽에 낙상방지 안전끈이 있으니 안전하고요. 누보리노 제품은 디자인과 색상이 예쁠 뿐만 아니라 아기를 편안하게 해줘서 만족스러웠어요.


“디자인과 기능성, 안정성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은 제품”

핸나: 국내는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품질과 안전을 인증받은 누보리노. 액티브2 힙시트 캐리어는 힙시트 아기띠 결합, 아기띠 단독, 힙시트 단독 이렇게 3가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힙시트와 아기띠를 함께 사용할 때가 가장 편하더라고요.

앞보기로 안으면 아기 시야가 넓어져서 그런지 더 좋아하네요. 아빠엄마 품에 밀착되도록 도와주는 허리받침끈과 사고를 예방해 주는 낙상방지 조절끈 덕분에 더욱 안전해요. 게다가 어깨끈과 가슴보호패드의 위치를 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어깨가 넓은 아빠들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좌측 보조주머니에는 스마트폰, 지갑, 아기 손수건 등의 작은 소품들을 수납할 수 있고, 힙시트 상단에는 미끄럼방지패드가 있어서 아기 엉덩이가 미끄러지지 않는답니다. 디자인과 기능성, 안전성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제품이네요.


“신생아들도 패드가 따로 필요 없을 거 같다!”

긴다콩: 누보리노 액티브2 아기띠 겸용 힙시트는 아기띠와 힙시트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어서 완전 절약이에요! 일단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 북유럽 느낌 나는 패턴이 세련돼 보이는 힙시트에요.

그리고 어깨 부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어깨벨트 아래 덧대어진 부분이에요. 제가 썼던 제품은 이런 부분이 없어서 불편할 때가 많았거든요. 힙시트 부분 수납 공간도 아주 좋아요. 허리 쪽 수납 공간에는 손수건 정도를 넣으면 좋을 것 같고, 바닥 쪽에는 기저귀나 젖병이 다 들어갈 사이즈에요.

그리고 아기띠 안에 아기를 받쳐 주는 띠가 또 하나 있어서 신생아들도 패드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아기띠로 이용할 때도 아이가 한쪽으로 기울 염려도 덜하겠어요. 기능이 다양해서 방법만 잘 터득하면 오래오래 쓸 수 있을 듯해 좋은 제품이랍니다.


“힙시트 수납공간 want you!”

아라리맘: 우리 신랑이 착용해 보더니 기존 힙시트보다 무게 분산이 더 잘 되고 편하다네요. 우리 딸도 너무 좋아해요. 누보리노 액티브2 제품은 아기띠와 힙시트 각각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어요. 아기띠와 힙시트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

그리고 저는 수납 공간이 많아서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실 아기띠나 힙시트하고 밖에 나가면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엄마 손에 자유가 없잖아요. 누보리노는 손이 부족한 아이 엄마의 마음을 알아차린 기특한 힙시트였어요. 아기 목과 머리를 받쳐주는 부분도 쿠션감이 제법이고 부들부들한 촉감이 참 좋더라고요.

아기를 안고 있으면 아기와 엄마 사이에 땀이 차는 경우가 있는데 누보리노는 띠를 먼저 하기 때문에 배 사이에 땀 차는 것을 막아줘요. 넓적한 허리 버클이 허리에 무리 가지 않게 딱 잡아주니 오래 안고 있어도 힘이 덜 들어서 좋네요.

이 기사는 육아용품 후기가 다양한 육아잡지 <매거진 키즈맘> 11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