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27일의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27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돼 되도록 이 시간대를 피해 귀경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귀경길엔 약 3199만명의 이동이 예상되며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추석 당일 뒤늦게 귀성길에 오른 차량과 일찌감치 귀경하는 차량, 성묘객이 겹치면서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53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 방향은 새벽 6시부터, 귀경 방향은 아침 9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체 상황이 자정 이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꽉 막힌 도로에서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귀경길 출발 전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들을 확인하고 출발하자.
운전 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교통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것이 고속도로에서의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또 적어도 2시간 단위로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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