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떠나게 되면, 미아보호소를 먼저 확인하세요!"
들뜬 마음으로 떠난 휴가지. 휴양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부모가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먼저 미아보호소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김진) 관계자는 실종 유괴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는 아이와 함께 다니며, 아이 혼자 다닐 때에는 반드시 허락받고 다니도록 충분히 교육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실종상황이 일어났을 때를 가정하고 대처방법을 반복 연습해야 한다. 길을 잃어버리면 제자리에 멈춰 부모의 이름과 연락처를 생각하고,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게 한다. 특히 위험상황에서는 아이가 당황하므로 ‘도와주세요’ 라고 크게 외치는 것이 중요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유명 캐릭터 ‘라바’가 알려주는 여름철 실종·유괴 예방 수칙을 전한다.
여름방학을 한달 앞둔 오는 6일부터 ‘여름철 실종·유괴예방포스터’를 전국 178개 교육지원청 및 5,934개 초등학교에 배포하여 실종유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
이번 실종유괴예방포스터는 여름휴가를 가기 전 꼭 숙지해야할 6가지 수칙(▲먼저 확인하기 ▲함께 다니기 ▲허락 받고 다니기 ▲멈춰서 생각하기 ▲도와달라고 말하기 ▲크게 외치기)을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라바’를 일러스트화 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됐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