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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벙첨벙, 우리 아이 첫 수영장
입력 2016-07-01 14:42:03 수정 2016-07-2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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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지구력과 근력을 강화해 몸을 균형 있게 만든다. 물놀이는 신생아 때부터 가능하지만 본격적인 유아 수영은 생후 12개월 이후가 안전하다.

아기 때부터 물을 친근하게 접하다보면 물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심을 줄일 수 있다. 물 위에서 하는 공놀이나 물장구치는 놀이로 아이가 물에 익숙해지도록 해주자. 아이가 평소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유아 수영도 시작해볼만 하다. 처음부터 영법을 배우는 것은 무리가 있고, 본격적인 영법은 수영을 시작하고 1년 정도 후가 적당하다.

◆ 영유아 전용 수영장 및 수영 카페

36개월 미만 유아 전용 수영 카페 '아쿠아베베'

생후 80일부터 36개월 미만 아기들의 물놀이 키즈 카페 아쿠아베베. 이곳은 친환경 바닥재와 나무를 사용하고 정기적인 방제 시스템으로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엄마 아빠의 보호 아래 이용할 수 있는 아쿠아존. 풀장의 물 온도는 사계절 내내 따뜻하게 유지된다.

아쿠아존 뿐만 아니라 도서관, 장난감 자동차, 볼풀장 등의 놀이공간으로 구성된 베베존, 엄마와 아이가 쉴 수 있는 카페존, 온 가족이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가족스파룸이 마련돼 있다.
위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1356-44 메트로월드빌딩 6층
문의 053-741-8081 / www.aquabebe.co.kr

어린이 전용 실내 물놀이 공간 '조이풀키즈'

조이풀키즈는 600평 규모의 어린이 전용 실내 물놀이 공간으로 해수풀 여과 시스템으로 청결을 유지한다. 수심이 70cm, 40cm, 30cm인 3개의 풀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아쿠아 미끄럼틀, 정글짐도 설치돼 있다. 부모를 위한 휴식공간에서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48개월 미만의 아기는 부모동반 입장이 필수다. 수영강습은 4세부터 초등부까지 소수 인원으로 운영된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로 32 지젤스포츠클럽 B201
문의 031-263-7711 / www.joypool.co.kr

아쿠아키즈 강동점

인공해수풀로 어린이들의 건강에 무해한 수영 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용 수영교실인 아쿠아키즈는 수온을 33도 내외로 일정하게 유지한다.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수업인 유아반(5~7세), 수영 영법위주의 수업인 초등반(7~13세), 선수반이 있다. 프로그램은 철저한 담임제로 선생님들이 수영장 내 수업부터 탈의실, 샤워실에서 아이를 책임진다.
위치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 81길 64 코스카빌딩 지하 1층
문의 02-6348-8001 / aqkids.com/kangdong

키즈스플래쉬 압구정점

개인별 맞춤 수영 교실인 키즈스플래쉬는 친환경 해수풀로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이 되며 소수 그룹 및 개인레슨을 통해 아이들의 수준별 맞춤지도를 실시한다. 선생님이 직접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수영장 수업까지 챙기는 All care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국가 시행 어린이 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이수한 선생님이 셔틀버스에 탑승해 아이들을 지킨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8-4 경진빌딩 지하
문의 02-543-0321 / www.kidssplash.com

◆ 영유아 수영장 고르는 TIP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더라도 성인 수영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성인 수영장에는 소독을 위해 염소를 사용한다. 염소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작용을 하는데, 값이 저렴하고 효과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영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성인에 비해 연약한 아이의 피부와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아이라면 더욱이 약품 처리를 하지 않고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는 유아 전용 풀장을 이용하도록 하자. 국내의 유아 전용 수영장에서는 해수풀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곳이 많으니 선택 시 참고하자.

풀의 레인이 너무 긴 것도 좋지 않다. 수영 지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레인의 길이와 수심, 수온도 엄마가 챙겨야할 요소다.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가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지켜주는 것은 필수.

키즈맘 신세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7-01 14:42:03 수정 2016-07-23 16:23: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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