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윤은경 자료제공 비타북스
냉장고 속 채소 또는 과일을 꺼내 간단히 손질하면 후다닥 샐러드로 변신시킬 수 있다. 따로 장을 보거나 고민할 필요도 없이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다양한 샐러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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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허니 버터 사과 샐러드
달콤한 꿀과 고소한 버터를 입혀 구운 허니 버터 사과에 식감이 좋은 호두 드레싱을 곁들였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달콤한 샐러드.
재료: 허니 버터 사과 1개, 어린잎 채소 50g, 양상추 50g, 브레드 스틱 2조각, 파르미지아노 치즈가루 약간
[호두 드레싱] 두유 1/4컵, 다진 호두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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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허니 버터 사과를 준비한다.
②어린잎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양상추도 씻은 후 물기를 빼고 한입 크기로 썬다.
③분량의 재료들을 섞어 호두 드레싱을 만든다.
④접시에 허니 버터 사과와 샐러드 채소, 브레드 스틱을 담고 드레싱을 끼얹은 뒤 파르마지아노 치즈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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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사과 호두 샐러드 달콤한 사과와 고소한 호두에 아삭한 셀러리를 곁들였다. 집에 있는 간편한 재료로 특별한 느낌을 살려보자.
재료: 사과 1개, 호두 10알, 셀러리 20cm
[요구르트 크림 드레싱]
플레인 요구르트 3큰술, 마요네즈 2큰술, 다진 양파 1/2큰술, 레몬즙 1작은술,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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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사과는 4등분 해 가운데 씨를 제거한 뒤 얇게 슬라이스 한다.
②셀러리는 겉의 질긴 섬유질을 한 겹 벗겨내고 송송 썬다.
③호두는 마른 팬에 구워 손으로 적당히 자른다.
④접시에 사과와 셀러리, 호두를 담고 분량의 재료들을 섞어 만든 요구르트 크림 드레싱을 끼얹는다.
몸은 가볍고 속은 든든한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스페셜 샐러드를 추천한다. 특별한 메인 재료에 각종 채소와 부재료를 활용해 샐러드에 맛과 영양을 듬뿍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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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루콜라 자몽 샐러드상큼한 자몽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착한 과일이다. 소고기를 오일소스로 마리네이드해 굽고 루콜라를 곁들이면 근사한 한 끼 샐러드 완성.
재료: 소고기(채끝살) 150g, 루콜라 100g, 자몽 1개, 아보카도 1/2개, 레몬즙 적당량,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자몽 드레싱] 자몽즙 1/2개 분량, 다진 양파 1큰술, 디종 머스터드 1/2큰술, 레드와인 비니거 1/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허브가루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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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자몽을 깨끗이 씻어 껍질은 제스터로 긁어 따로 두고 과육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②소고기는 사방 2.5cm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오일 ⓵의 자몽 껍질로 버무려 놓는다.
③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겨 소고기와 같은 크기로 썬 다음 레몬즙을 끼얹는다.
④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⓶의 소고기를 올려 굽는다.
⑤볼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고 자몽 드레싱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모자란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맞춘다.
Tip. 껍질을 얇고 가늘게 벗기는 데 활용하는 제스터가 없을 때는 일반 칼로 껍질을 얇게 벗긴 다음 채 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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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그린 그린 샐러드큼직한 크기로 시원하게 썬 키위와 샐러드 채소들을 비롯해 아삭아삭한 영양 덩어리 그린빈을 가득 넣는다. 상큼한 키위 드레싱으로 맛을 더하면 완성.
재료: 샐러드 채소(로메인, 비타민, 겨자 잎 등) 150g, 키위 2개, 그린빈 10줄기, 아스파라거스 4줄기, 소금 약간
[키위 드레싱]
곱게 간 키위 1개 분량, 다진 양파 15g, 레몬즙 1큰술, 메이플시럽 1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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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끓는 물에 그린빈과 아스파라거스,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뒤 찬물에 담가 식히고 반으로 썬다.
②샐러드 채소는 깨끗이 씻어 얼음물에 담가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물기를 뺀다.
③키위는 껍질을 벗긴 후 세로로 4등분하고 다시 반으로 큼직하게 자른다.
④준비한 채소와 그린빈을 접시에 담고 키위를 올린 다음 키위 드레싱을 뿌린다.
Tip. 그린빈은 오래 데치면 맛이 없다. 살짝만 데쳐서 차갑게 보관해야 아삭한 맛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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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망고 샐러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열대 과일 망고.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인기 만점 망고 샐러드를 간단하게 만들어 근사하게 즐겨보자.
재료: 망고 1개, 샐러드 채소 100g, 루콜라 50g, 호두 1/3컵
[허니 마요네즈 드레싱]
마요네즈 4큰술, 꿀 4작은술, 디종 머스터드 2작은술, 씨겨자 1작은술, 레몬즙 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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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호두는 굵게 다져 마른 팬에 올리고 타지 않게 볶는다.
②샐러드 채소와 루콜라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③망고는 반으로 갈라 과육만 네모지게 썬다.
④컵에 준비한 채소를 담고 망고를 올린 다음 호두와 허니 마요네즈 드레싱을 끼얹는다.
Tip. 이탈리안 드레싱을 곁들이면 좀 더 산뜻한 맛을 낼 수 있다.
◆오일 드레싱 만들기
오일 드레싱 맛이 별게 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오일을 베이스로 수 많은 맛과 향을 낼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부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오일 드레싱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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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Table's 샐러드 수업
집에 있는 소소한 재료를 활용해 간단하고 맛있게 샐러드를 만드는 요령을 소개한 책. 샐러드를 잘 만들고 예쁘게 담기로 소문난 서래마을의 인기 쿠킹클래스 그린테이블만의 특별한 샐러드 만들기 비법을 공개한다.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는 100여 가지의 샐러드 레시피를 담았다.
지은이│ 김윤정. 출판사│ 비타북스. 1만3800원.
이 기사는 육아잡지 <매거진 키즈맘> 7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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