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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즐기는 여름…선풍기 관리 요령
입력 2016-06-26 13:42:00 수정 2016-06-2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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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선풍기 안전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선풍기를 켜놓을 때 우려되는 점은 아이들의 선풍기 틈새로 손가락을 집어넣는 행동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선풍기 안전망이다. 촘촘한 그물망 모양의 선풍기 안전망을 씌우면 선풍기 날개에 아이 손가락이 베일 염려가 훨씬 줄어든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나기 위해 선풍기 안전망 취급 요령과 선풍기 고를 때 신경 쓸 부분을 확인하자.

1. 안전망 디자인은 심플한 것으로 고른다.
일단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면 엄마의 24시간 감시체제도 소용없다. 최선의 방법은 아이들의 호기심 반경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당분간은 선풍기 안전망의 디자인을 심플한 것으로 선택하자. 어느 정도 자라서 부모와 대화가 가능하고, 부모의 제지를 이성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연령대가 되었을 때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할 만한 디자인으로 교체하자.

2. 선풍기 안전망을 주기적으로 검사한다.
선풍기 안전망은 작고 얇은 아이들 손가락이 들어가지 못할 만큼 조밀하면서도 바람이 많이 통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안전망 그물이 약한 충격에도 쉽게 끊어질 수 있다. 특히 아이나 애완동물이 그물망을 조금씩 뜯어서 큰 구멍을 만들 수 있다. 어른 손에 닿는 높이에 보관하고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3. 센서 감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아이들 선풍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풍기 전면부에 센서 감지 기능을 부착한 제품이 있다. 선풍기에 손이 닿으면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전을 멈추는 원리다. 곧장 손을 다시 떼면 재가동된다.

4. 선풍기 날개가 안전한 재질을 선택한다.
선풍기 안전망이 불안하다면 애초에 선풍기 날개가 안전한 재질을 선택한다. 시중에 고무 등 부드럽고 안전한 소재의 선풍기가 많다. 선풍기 날개가 없는 선풍기도 있으니 참고하자.




한편 YES24에서 매거진 <키즈맘> 7월호를 구매하면 여름철 유모차 외출시 필수품인 ‘에스베이비 휴대용 LED 선풍기’를 증정한다. 제품 하단이 집게 모양이고 안전한 소재라 아이들이 갖고 놀아도 무방하다. 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곰돌이 물티슈 블랙라벨’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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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6 13:42:00 수정 2016-06-2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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