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에서 예능계까지 접수한 백종원이 연일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6회에서 백종원은 할머니때부터 내려오던 집안 고유의 된장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된장찌개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며 “가장 기본은 된장하고 쌀뜨물이나 물에 무를 넣고 끓이는 거다. 시간 있을 때 무랑 된장을 충분히 끓여 놨다가 퍼서 쓰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된장 베이스에 해물이든 고기든 무슨 재료든지 그냥 넣고 끓이면 된장찌개가 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이 된장찌개의 핵심으로 불리는 '만능 된장베이스'는 쌀뜨물에 뭇국을 끓일 때보다 두껍게 썬 무를 넣고 된장을 푼 후 오래 끓인 후 간 마늘 한 숟가락을 첨가하면 된다.
백종원은 "텁텁한 맛을 잡기 위해서는 설탕을 넣는다. 맛이 부드러워진다"며 그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집만의 노하우가 담긴 된장찌개다. 어머니한테 혼날 것 같다"고 설명하며 비법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백종원표 된장찌개를 맛본 출연자들은 하나 같이 행복한 미소를 띄며 감탄사를 연발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