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조향기가 오늘 23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세텍)에서 개최 중인 2015 서울베이비페어에 딸 안하임 양과 함께 깜짝 등장했다. 이날 공개석상에 처음 등장한 하임양은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미모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조향기는 하임양을 위한 장난감, 교구 등을 살뜰히 들여다 봤다. 마침 잠에 취한 하임양 때문에 아기띠가 필요하던 상황, 두 사람은 '아이랑' 부스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감각있는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은 바로 아이랑의 힙시트 아기띠. 상큼한 라임색 컬러가 모녀의 베이비페어룩을 한층 업 시켰다.
또 '본베베' 부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점보의자를 처음 접해본 하임양. 마치 '승차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듯 내려 올 기색이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조향기 부부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조향기는 "지난해 10월 서울베이비페어에 왔을 때 하임이를 뱃속에 품고 있엇는데 이번에는 하임이를 아기띠에 안고 와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서울베이비페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4일(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www.seoulbabyfair.co.kr)에 접속해 간단한 입력 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