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베이비페어에 임요환-김가연 부부가 등장해 개막을 축하했다.
아기 엄마·아빠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육아박람회인 '2015 서울베이비페어'가 시작됐다. 여느 부모들과 같이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 들뜬 마음으로 참석한 연예인 부부가 있다. 바로 임요환-김가연 부부다. 특히 이들은 김가연을 쏙 빼닮은 딸과 함께 참석해 돈독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오는 9월 출산을 앞둔 배우 김가연은 이번이 20년 만의 두 번째 임신이다. 동안으로 유명한 김가연은 임신 중에도 눈에 띄게 아름다움 외모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전 프로그래머 임요환은 영원한 남자들의 우상이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도 웃으며 응했다.
김가연은 "임신부들과 아기 엄마들이 많아 놀랐다. 함께 온 아빠들도 눈에 띄었다. 서울베이비페어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육아박람회로 유명한 것을 오늘 와서 실감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임요환은 "아빠가 된다는 것을 서울베이비페어에 와서 실감했다. 따로 육아 공부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 많은 육아용품들을 직접 만져보니 도움이 됐다"고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 그는 "아내를 도와 육아에 동참해 '슈퍼대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4일(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서울베이비페어는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www.seoulbabyfair.co.kr)에 접속해 간단한 입력 절차를 거치면 사전등록이 완료된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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