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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트렌디한 아이템을 휘두른다 해서 아이의 '룩'이 완성도가 높아질까 . 진짜 '패션맘'은 최소한의 아이템으로 엣지를 더한다. 바로 2015년 패션계를 강타한 '놈코어'룩이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소품을 이용해 비범한 룩을 만드는 것. 차이는 생각보다 작은 부분에 있다. 패션에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는 엄마들은 모자나, 양말, 스카프, 보넷 등으로 아이를 멋낸다. 아이를 과하게 치장하지 않으면서도 그 나이에 맞는 정서, 이를테면 귀여움이나 사랑스러움을 한껏 드러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아기모자 전문 브랜드 해피프린스와 함께 엄마의 패션지수를 높이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딸아이 돌잔치 때 입히려고 엄마가 직접 돌드레스. 한땀한땀 들어간 엄마의 정성은 이태리 장인에 못지않다. 돌잔치에서 예쁜 딸아이 모습을 위해 엄마가 하는 노력의 화룡점정은 바로 보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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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폭주로 일시품절을 사태를 빚기도 했던 해피프린스의 '리즈 아일렛 보넷'은 엄마표 돌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하는 스포트라이트 역할을 한다. 연한 분홍빛에 꽃모양 핀으로 포인트를 준 '리즈 아일렛 보넷'은 면 100% 아일렛 원단만을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다. 무더운 여름에 모자를 답답해하는 아이라면 공기가 잘 통하는 '리즈 아일렛 보넷'이 정답. 뒷부분이 뚫려 있어 머리카락이 긴 아이들은 하나로 묶어 뒤로 빼주면 된다. 한여름 태양에 얼굴이 상하지 않도록 보넷의 챙이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에 시즌 아이템에 딱이다. 깔끔하면서도 화사해 여름에 민소매 원피스를 입히고 이 보넷을 씌우면 외출용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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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개구쟁이를 그대로 재현한 캡모자 '미키핸즈 와이어캡'은 옐로우, 코랄핑크 두 종류의 색상이 있다. 옐로우캡은 어떤 옷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모자캡에는 안전하게 구부러지는 튜브 와이어가 삽입돼 아이들도 쉽게 폭을 조절할 수 있다. 캡의 안감과 겉감 디자인이 다른 것도 '미키핸즈 와이어캡'의 특징이다. 겉감은 노란색과 코랄핑크로 단색이라면 튜브 와이어로 모자캡을 들어 올렸을 때 모습을 드러내는 안감은 귀여운 물방울무늬다. 모자 양쪽에 달린 깜찍한 귀와 같은 패턴이라 단순한 듯 보이지만 무늬 덕분에 밋밋하지는 않다. 게다가 벨크로를 이용해 둘레 조절이 가능하므로 또래에 비해 머리가 큰 아이들도 착용 가능하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도 오랫동안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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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쿨링슈'는 부드러운 색감을 지닌 유아 전용 양말이다. 신었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고 양말이 발목까지 올라가지 않는 덧신형이라 양말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게다가 총 6색상이라 어떤 옷과 신발에도 어울리는 양말을 찾을 수 있다.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아이를 깜찍하게 업그레이드 시키는 '해피프린스' 제품들은 오는 21일부터 서울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유아박람회 서울베이비페어에서 만날 수 있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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