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이 있는 5월 마지막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나들이는 교통사고 위험을 비롯, 기후변화, 관광지에서의 예측 불가능한 돌발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육아용품업체 세피앙 심경식 그룹장은 “자녀와 나들이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아이의 건강과 안전이다”라며 “특히 5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른 돌발 상황에 대비한 육아용품들을 준비한다면 편안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 차량 이동 시간, 아이 안전 위한 카시트 장착 필수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는 5월에 15,623건으로 가장 높았고 사고 유형 중 측면 사고율이 5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나들이철 장시간 차량으로 이동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카시트 장착은 필수다. 글로벌 유아 안전 카시트 전문 브랜드 브라이택스의 ‘플래티넘 SICT’는 신생아부터 5살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 측면 충돌 시 충격 흡수에 효과적인 'SICT(Side Impact Cushion Technology) 시스템’과 높이 조절이 가능한 머리보호대 ‘AHR(Active Head Restraint)’가 적용돼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 관광지 구경 중, 휴대용 유모차로 편안한 휴식처 제공
우리 아이가 외출시 잘 걷는 아이라 하더라도 휴대용 유모차 준비는 필수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에 오래있다 보면 체력이 약한 유아는 금방 지치거나 힘들어하기 마련이다. 이럴때 휴대용 유모차는 아이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 배고픔에 지친 아이, 일회용 젖병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
자녀와의 나들이 시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의 먹거리. 아직 수유중인 영유아와 함께 여행을 준비한다면 기본 2~3개 젖병에 분유까지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는데 이럴 때에는 간편한 일회용 젖병이 유용하다. ‘이지고 일회용 젖병’은 멸균, 밀봉상태로 포장된 캡슐형 젖병으로 아이가 사용하기 전까지 세균을 차단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호르몬을 배제한 LSR 젖꼭지 및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적용, 뛰어난 내구성과 내열성을 자랑한다. 8cm의 미니 사이즈이지만 개봉 후에는 250ml까지 늘어나 일반 젖병처럼 사용 가능하다.
◆ 육아용품이 한자리에, 서울베이비페어
갖가지 육아용품을 인터넷으로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은 육아와 가사로 힘든 엄마들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나들이 떠나기 전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아 원스탑(one-stop)으로 내 아이를 위한 모든 것을 장만할 수 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전시장에서 열린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