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의 온도’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사랑의 시작에서 뜨거워진 열정까지 사랑에 빠진 여자의 변화하는 심리를 누드 핑크, 로즈 핑크, 브라이트 코랄, 라이트 크림슨, 플럼, 레드 등 6가지 컬러의 버버리 키세스 립스틱으로 연출했다.
화보 속 김민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머리에 버버리 트렌치 코트만을 걸치고 깨끗한 피부와 누디한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가 하면, 아찔한 블랙 아이라인과 피부톤을 한층 환하게 만드는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레드 립 컬러 밀리터리 레드로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탑 모델 박성진과 함께 촬영한 매혹적인 푸시아 핑크 립 메이크업은 한 가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은은한 반짝임으로 청순함이 돋보이는 핑크 립으로 연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민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원조연 실장은 “립스틱은 한 가지 아이템으로 분위기를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템”이라고 조언한다. 따뜻한 봄, 키스를 부르는 로맨틱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누드 핑크, 로즈 핑크, 브라이트 코랄, 라이트 크림슨, 플럼, 레드 등 6가지 컬러의 버버리 키세스 립스틱으로 연출한 김민희의 메이크업을 참고할 것.
◇ 순수하지만 관능적인 누드 핑크 립 메이크업
깨끗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과 순수해 보이는 누드 핑크 립 메이크업
눈 : 피치 핑크 톤의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와 언더라인에 발라 눈매 톤을 차분하게 정돈한다. 맑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아이라인과 속눈썹 연출은 최소화하는 것이 포인트다.
입술 : 누드 핑크 색상을 입술 전체에 펴 바른 뒤, 안쪽만 한 번 더 발라 준다.
◇ 세련 vs 청순, 무한 매력 푸시아 핑크 립 메이크업
메이크업 팁 :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반짝이는 피부와 선명한 푸시아 핑크 입술
얼굴 : 파운데이션을 얼굴 안쪽에서 밖으로 자연스럽게 펴 바른다. 고급스럽게 반짝이는 피부 연출을 위해 하이라이터를 T존과 C존, 턱 끝, 입술산 위쪽에 발라준다.
눈 : 피치 색상 아이섀도로 눈매를 정돈하고 블랙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입술 : 푸시아 핑크색 버버리 키세스 라이트 크림슨 컬러를 바른다. 버버리 키세스는 빌더블 기능을 지닌 립스틱이라서, 바르는 횟수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것이 포인트!
청순한 핑크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한번만 발라줄 것. 여리 여리한 핑크와 은은한 반짝임에 입술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세련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2~3번 덧바를 것. 선명한 컬러가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와 어우러져 여성스러움도 배가 된다.
◇ 강렬하지만 우아한 레드 립 메이크업
깨끗하게 정돈된 피부 표현과 아찔한 블랙 아이라인, 그리고 강렬한 레드 입술 메이크업.
얼굴 : 파운데이션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눈썹은 결을 살려 그려준다.
눈 : 펄이 없는 베이지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바른 뒤, 펜슬 타입의 블랙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가늘고 길게 빼준다.
볼 : 크림 질감의 오렌지빛 프레시 글로우 블러시 오렌지 포피를 볼을 감싸듯 점을 찍은 다음, 손가락으로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펴 준다. 그 위에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로 살짝 쓸어준다.
입술: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레드 색상 버버리 키세스 밀리터리 레드’를 사용해 전체를 가득 채우듯 바른다. 이때 입술산과 입꼬리 쪽은 립 라이너 또는 브러시에 립스틱을 묻혀 또렷한 라인을 그려줘야 깔끔한 입술이 완성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