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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헤어, 로맨틱, 성공적… 미시스타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입력 2016-03-30 10:14:03 수정 2016-03-30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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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간 동창회. 옷장에서 제일 화사한 옷을 꺼내 입었지만 애엄마 다됐다는 소리를 들었다. 문제는 볼륨 없고 밋밋한 헤어스타일.

출산 후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가늘어져 더욱 그렇다. 아이 돌볼 때는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는 엄마라도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한창 때 못지않게 변신할 수 있다. 결혼 전과 다름없이, 혹은 연륜이 묻어나와 더욱 아름다워진 미시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해보자.

글 신세아 / 사진 한경닷컴

◆ Long Hair


긴 생머리는 관리를 잘못하면 자칫 초라해 보이거나 나이들어 보일 수 있다. 염색은 이미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오렌지나 옐로우 계열로 톤업해 발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밝은 색상이 부담스럽다면 내추럴 브라운으로 무난하지만 고급스럽게 변신해보자. 생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주면 글래머러스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는 우아한 느낌을 준다. 그날 옷차림에 맞는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긴 머리의 장점.

◆ Medium-Short Hair


단정한 느낌을 주는 숏 헤어. 너무 짧은 기장의 머리를 시도할 용기가 안 난다면 어깨 정도 기장의 헤어도 좋다. 볼 살이 통통하거나 광대뼈가 도드라진 얼굴형이라면 얼굴 라인을 감싸듯 앞으로 떨어지는 커트로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층 낸 숏 헤어의 앞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주면 격식 있는 모임에 어울리는 우아한 연출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넣으면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헤어라인이 어깨까지 오는 미디엄 기장은 머리끝이 밖으로 뻗치는 일명 ‘자갈캄 머리로 변신 가능하다. 드라이어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완성.

◆ Ponytail


늘 똑같은 머리가 지겨울 때, 혹은 정리 안 된 긴 머리가 지저분해 보일 때, 묶은 머리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요즘은 포니테일로 높게 올려 묶는 것보다 루즈하게 아래로 묶는 것이 유행이다. 하지만 이는 자칫 조선시대 쪽진 머리를 연상케 하니 주의.

옆머리에 웨이브를 넣어 자연스럽게 빼주면 예스러운 인상을 주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잔머리 없이 깨끗하게 올린 업스타일 헤어는 격식 있는 차림에 가장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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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0:14:03 수정 2016-03-30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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