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부제 신생아용 물티슈와 건티슈로 유명한 우수메디컬 ‘물따로’가 영,유아 물티슈 부문 최초로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친환경상품1위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인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인증으로, 매년 소비자가 인지하고 경험하는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 브랜드의 친환경성 수준을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2015년도는 약 1만 5,500명의 유경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 ~ 2015년 1월 12일까지 온라인 리서치로 진행됐다. 전체 친환경 인지도와 요소별 친환경 인지도에 고객 구매(이용) 매력도 지수를 더해 평가한 결과로 물따로는 그린스타 지수 74.26점으로 물티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물따로는 물의 부패를 화학첨가물로 해결하지 않고 물의 성분 중에 부패할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제거하여 근본적으로 화학첨가물이 전혀 없는 ‘살균 초순수’를 사용하고, 이와 함께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천연 펄프소재 ‘레이온 건티슈’를 따로따로 제공한다. 기존 물티슈와 달리 친환경 원재료와 상품 개념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친환경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원단은 저렴한 중국이나 동남아산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클라라(Clara)’ 원단만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에 따른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의 안전성을 인증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ISO 및 QMB 인증 생산시스템에서 정제된 물만 분사해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동훈 우수메디컬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수 차례에 거친 물티슈 유해성분 논란 속에서도 아기엄마와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꾸준한 호평과 함께 성장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완벽한 무방부제, 무화학물질, 친환경 신생아 제품에 대한 이해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우수메디컬은 지난 7일 백산, 우수컨버팅, 호수의 나라 수오미, 우수 등 국내 물티슈 생산 관련 5개 업체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한민국산 원단만 공급하고 생산할 것을 결의하며 품질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