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곧 부모가 된다.
소속사 측은 한혜진의 임신 보도에 대해 "임신 초기 단계다"라고 확인했다.
두사람은 지난 2013년 7월 결혼식을 올렸으니 1년 7개월 만의 임신이다. 한혜진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혜진의 임신 소식은 기성용의 골 세리머니로 이날 새벽 알려졌다. 기성용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2014-15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선발로 나서 전반 29분 득점한 가운데 골을 넣고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골 세리머니를 보여준 것.
소위 '젖병 세리머니'라고 불리는 이 세리머니는 보통 아기가 태어났거나 2세를 가졌을 때 선수들이 많이 선보이는 것으로, 기성용의 2세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의 시발점이 됐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