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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귀성객이 집중되는 14~15일 이틀간 총 106회(1일 53회)에 걸쳐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열차는 평일보다 1시간 30분 연장돼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운행노선은 지하철 1·3·4호선,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등 9개며 종착역 도착시각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이틀간 총 66회다.
코레일은 13일 인천 지역에서 귀성하는 이용객들이 영등포역과 용산역, 서울역에서 KTX나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타고 고향으로 갈 수 있도록 첫 차와 두 번째 전동열차의 출발역을 기존 부평, 구로역에서 인천역으로 조정·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올 설에도 귀경 고객이 전철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심야 전동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며 “또 설날 수송기간에 광역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해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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