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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 라면이 햄버거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리아는 6일부터 국민 간식 라면을 햄버거로 형상화한 메뉴인 라면 버거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실제 매장에서 구입한 라면버거는 홍보용 사진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빵을 대체한 라면의 비주얼은 흡사하지만 양상추의 함량은 현저히 적었다.
포장용기를 벗기자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한번 놀랐고 시식해보고는 매콤한 맛에 또 한 번 놀랐다. 매콤한 맛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을 것으로 느껴졌다. 치킨 패티도 매콤한 맛과 잘 어우러졌다. 흡사 비빔면을 먹는듯한 오묘한 식감이 인상깊었으며 버거 특유의 느끼함이 없어 간단하게 간식으로 즐기거나 식사대용으로도 적합할 듯 싶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라면 특유의 맵고얼큰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불닭 컨셉을 활용했다. 단품 3400원, 세트 메뉴 5400원.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