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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 care
겨울철 신생아 피부 보습법
입력 2015-11-18 10:02:00 수정 2015-11-1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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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장벽이 미성숙한 신생아 피부는 겨울철 더 빨리 건조해지고 쉽게 자극 받기 쉽다.

신생아는 피부의 수분 보유력이 어른보다 3배나 낮아서 특히 겨울철에는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필수다.

존슨즈베이비가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와 함께 겨울철 신생아의 피부 건강을 지켜줄 맞춤 보습법을 조언한다.



# 피부 건조 방치하면 피부장벽 기능 약화

신생아는 피부장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환경이 건조하면 수분 손실이 촉진되어 피부 거칠어짐, 각질,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쉽게 생긴다. 이 때 자주 긁게 되면 피부장벽기능이 저하되고, 약한 피부를 통해 외부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되게 되면 피부장벽의 보호 기능이 떨어져 외부 자극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이 이어지지 않도록 평소 건조함을 예방해주는 보습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 얼굴과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 집중 관리

겨울철 실내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실외에서는 차가운 바람이 아기 피부를 괴롭힌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들은 굉장히 얇고 손상 받기 쉬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 피부 자체의 수분 함유량은 많아도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수분량을 나타낸 경표피 수분 손실량이 높기 때문에 항상 피부의 수분 밸런스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신체부위 중에서도 특히 건조함이 심하게 나타나는 얼굴과 팔, 다리 등의 피부가 접히는 부위는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 외출 전에는 찬 공기에 노출되는 손, 발, 얼굴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보습제를 도포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보습제는 목욕 후 3분 이내

신생아들은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피지선의 기능도 덜 발달 돼 있어,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의 유해물질을 차단해 줄 순한 보습제로 매일 관리해줘야 한다. 보습제를 발라주기 가장 좋은 시간은 목욕 후 3분 이내! 목욕을 마친 후 수건을 이용해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닦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보습제 도포 방법이다.

존슨즈베이비 수딩내추럴 시리즈의 신생아용 ‘베이비내추럴’은 단 7일 사용으로 연약한 신생아의 피부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예민한 신생아 피부의 주요 트러블 예방을 도와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는 “신생아들은 몸집에 비해서 체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바르는 제품에 의해서도 피부 트러블이 쉽게 나타나는 편이다”라며 “보습제를 고를 때는 신생아 피부에 맞는 전용 제품인지, 순한 제품인지 꼭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11-18 10:02:00 수정 2015-11-1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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