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86년생 3대 섹시녀로 인정받은 이채영과 클라라, 이태임의 몸매 관리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이채영은 지금의 몸매를 위해 눈물나는 노력을 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니라고 답했던 바 있다. 그는 몸매가 타고났다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칼렛 요한슨이나 모니카 벨루치 같은 배우의 스타일을 따라한다고 전했다.
이채영은 다이어트가 평생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극단적인 식이요법에는 반대한다. 그는 평소 맛집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먹고 싶을 때는 먹지만 그 이후에 많이 움직이든지 먹을 때 절반만 먹어 몸매를 유지한다.
◆ 몸매 유지 비결은 스트레칭과 발레
그 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바빴던 이채영은 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 관리 비법으로 스트레칭을 꼽았다.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면 대기 시간으로 인해 운동을 못하게 되고 수면 시간도 불규칙해져서 특정 부위에 군살이 붙기 쉽다. 이채영은 틈나는 대로 하는 스트레칭의 효과가 컸다며 공백 기간에 운동으로 미리 몸을 만들어 놨다고 밝혔다.
그는 공백 기간에 했던 발레로 효과를 많이 봤다. 평소 근육이 빨리 붙어 몸이 커지는 게 고민이었던 이채영은 몸매 라인을 다듬기 위해 요가를 시작했지만, 자신과는 맞지 않다는 것을 안 뒤 클래식 발레를 배웠다.
클래식 발레는 몸을 길게 늘려주는 동작이 많다 보니 몸매 라인이 정리가 되는 효과가 있다. 이채영은 발레를 하니 딱딱했던 라인이 부드럽게 풀어져 목선이나 어깨선도 예쁘게 변했다며 근육량은 많지만 라인이 예쁘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에게 발레를 추천했다.
◆ 피부 관리 비법은 스트레칭과 반신욕
이채영의 피부 관리 비법 역시 스트레칭이다. 그는 차 안이나 대기실, 집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만 나면 몸을 늘리고 움직인다.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발목에 힘을 주고 까치발 서기를 하는 식이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반신욕도 피부 비결로 꼽았다. 반신욕을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고 한다. 또한 이채영은 몸이 뻐근하다 싶을 때는 족욕만 해도 금방 피로가 풀리고 안색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주 즐긴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비의 'I DO'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데뷔한 이채영은 녹화 도중 비에게 고마움을 담아 특별한 복근운동기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 클라라의 몸매 관리 비법은 채식과 운동
클라라는 노력형이다. 그 역시 타 매체 인터뷰에서 평소 식단을 관리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아침과 저녁을 적게 먹고 점심엔 적당량만 먹으며, 채식을 선호해 해독 주스도 힘들이지 않고 마신다.
또한 그는 시상식 등 중요한 행사가 있으면 3일 전부터 짠 양념이나 소금 간, 드레싱 등을 멀리하고 전날 오후 4시부터는 물만 마시기도 한다. 그리고 클라라는 식단 관리를 8, 운동을 2의 비중으로 둔다. 식단 관리를 하지 않으면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도 소용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클라라가 즐겨하는 운동인 데드리프트(Dead Lift)는 리프팅 계열의 운동으로 선 상태에서 허리를 바닥과 수평이 되게 숙였다가 일어나는 동작이다. 이는 허리와 힙,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데드리프트는 몸 전체를 자극하고 근육의 균형을 잡아 주기 때문에 탄탄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한 필수 운동이다.
◆ 이태임 다이어트 비결 역시 운동
이태임은 케이블 방송에서 기분에 따라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군것질을 많이 하는 편이라 작품이 있을 때는 조심하면서 운동을 한다는 그.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이태임은 요가를 하고 싶은 날에는 요가를 하고 웨이트를 하고 싶을 땐 웨이트를 한다.
골프와 바다 수영 역시 이태임이 좋아하는 운동들이다. 그는 바닷가 근처에 사는 친척집에 있는 바닷물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겼다며 몸매관리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bjyanche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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