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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주목하는 블랙프라이데이…직구 성공 전략
입력 2015-11-07 09:18:59 수정 2015-11-07 09: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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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온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중 최대 세일 기간으로 상점들이 연중 처음으로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회계장부에 기록한다는 데에서 그 이름이 비롯됐다. 이 시즌에는 최대 90%의 파격 세일을 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구매 경쟁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지구 반대편의 쇼핑 축제를 이용해 평소 눈여겨본 제품을 파격가로 '득템'하는 국내의 알뜰 직구족들이 빠르게 늘었다.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하면 국내 가격보다 월등히 저렴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직구 초보맘들은 걱정이 많아진다. 직구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더라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필승전략을 공개한다.

1. 블랙프라이데이 1~2주 전, 카운트다운 세일에 주목하자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8일(한국시간 11월 29일)이지만 미국의 많은 스토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1~2주 전부터 COUNTDOWN이라는 사전 세일을 진행한다.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블랙프라이데이 못지않은 핫딜을 낚을 수 있다.

2. 해외결제카드 구비는 필수
해외결제 카드는 여러 장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해외 쇼핑몰들에서 가끔 한국에서의 결제를 막아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마스터(MASTER), 비자(VISA), 아멕스(AMEX) 카드를 준비해놨다면, 막힘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3. 쇼핑몰 가입은 미리미리
온라인 구매사이트의 경우 접속량이 폭주해 원활한 사이트 접속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기에 봐둔 쇼핑몰이 있다면 미리 가입을 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구매목록을 미리 작성한 후,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세일이 시작됨과 동시에 재빨리 결제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폭발적인 접속량으로 인해 자칫 결제를 하기도 전에 상품이 품절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빠른 클릭이 직구의 성패를 좌우한다
엄청난 경쟁 속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대학교 수강신청 못지않은 빠른 클릭이 필요하다. 스토어에 표기된 시간(보통 동부(ET)/서부(PT)시계로 표기)을 염두에 대고 스케줄러에 미리미리 알람 설정을 해놓자. 해외사이트와 배송대행서비스 가입은 미리 해두고, 배송 받을 영문주소도 미리 준비해두자.

5. 구매 전 가격 비교
내가 사는 상품이 정말 싼 건지, 세일가에 더 할인 받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핫딜 정보,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관부가세와 통관 절차 등을 확인하고 국내 쇼핑몰과 가격 비교를 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이 미국 내 택배사·배송대행업체·항공사 등이 모두 가장 바빠지는 시기이므로 평상시보다 배송이 늦어진다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한다.

◆ 블랙 프라이데이 핫딜 & 쿠폰 정보

◆ 미국 온라인 가격비교

직구 사이트 스냅샵에서는 직구 가격 그대로, 수수료 없는 한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해외 직구의 번거로움이라 할 수 있는 영어, 배송대행 신청, 관부가세 계산 등의 복잡한 단계를 자동화했으며 고객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한글 서비스와 원화 표시를 제공한다. 연동된 해외 사이트의 현재 상품을 그대로 보여주며 주문 즉시 해외 사이트로 자동으로 주문이 되는 시스템. 해외 사이트에 기재된 가격 그대로 구입할 수 있어 ‘초보 직구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용해 해외직구를 할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짝퉁 제품이나 불량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직구의 특성상 반품은 어렵다는 점도 기억하자.

키즈맘 노유진 기자 bjyanche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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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7 09:18:59 수정 2015-11-07 09:26:5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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