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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 "수유시 감정 그대로 전달돼…엄마 행복이 중요"
입력 2015-11-04 09:46:00 수정 2015-11-04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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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의 ‘수유 스트레스’와 수유 시 ‘엄마의 행복’이 왜 중요한지 의견을 나누는 토크쇼가 열렸다.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토미티피’가 개최한 '모성공감 토크쇼'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모성공감 토크쇼’는 엄마의 모성이 수유과정에서 아기에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는 취지의 행사로 방송인 설수현, 매일유업 모유연구소 정지아 소장이 진행을 맡았다.약 100여명의 예비엄마들이 참여해 모성수유에 대한 경험 및 솔루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쇼는 예비엄마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주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수유 스트레스’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초보 엄마들의 밤중 수유, 젖몸살, 완모를 하지 못하는 미안함 등을 토로하기도 했다. 진행을 맡은 설수현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서 수유의 어려움과 환경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수유 시 엄마의 감정이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엄마의 행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지아 소장은 엄마들의 사연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수유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아이와 교감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수유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줘 큰 호응을 얻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11-04 09:46:00 수정 2015-11-04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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