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부부가 24일 '제 4회 서울베이비페어'를 방문했다.
다양한 업체들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엄마·아빠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출산·육아 박람회인 '서울베이비페어'.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지난 5월 전시에 이어 이번에도 행사장을 찾아 직접 육아용품을 구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특히 정경미는 지난 9월 14일 출산 후 23일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하며 저력있는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날도 특유의 활기찬 모습으로 힘든 기색 없이 육아용품 구경에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윤형빈 또한 갓 태어난 아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꼼꼼하게 비교해보는 모습이었다. 윤형빈 정경미는 이날 코끼리관에서 코사토 유모차를 구입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들 부부는 7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2월 백년가약을 맺었고,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정경미는 지난 6일 산후조리 후 23일 만에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의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그는 붓기가 채 빠지기도 전에 돌아와 방송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3일 개막한 서울베이비페어는 행사 첫날부터 관람객들이 몰렸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전시장 앞에는 아이들을 대동한 엄마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1004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엄마들은 개장 1시간 반 전부터 전시장에 도착했다.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 4회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키즈맘 신세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텐아시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