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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나운서 장성규(31)가 건강한 첫 아들을 품에 안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25시간의 진통 끝에 제 아들이 세상의 빛을 마주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새삼 부모님께 감사하단 마음과 함께 좋은 아빠가 되고픈 욕심도 품어봅니다’라며 ‘고생해준 아내와 제 아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마음 부탁드리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끝으로 이만 줄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부인은 지난 15일 오후 4시 36분 성남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3.06kg의 아들을 출산했다. 25시간의 진통을 겪은 뒤라 장성규 아나운서도 내내 병원에서 마음을 졸였다는 후문. 산모와 아기는 건강한 상태이며 현재 병원에서 축하인사를 받으며 휴식중이다.
앞서 장성규 아나운서는 페이스북에 출산소식을 알리기 전 “먼저 아빠가 된 선배들로부터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로 눈물이 펑펑 쏟아질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태어나 지금껏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진한 감동”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현재 JTBC '달콤한 정보쇼 꿀단지‘와 ’생방송 연금복권 520’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