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에멘탈 치즈를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각) 베이징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위 크기를 줄이는 수술을 중국에서 받았다며 이때문에 그동안 공식 행사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지나친 치즈 섭취로 인한 과체중에 시달리며 건강을 위협받아 왔기 때문에 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40일만에 공개 석상에 나타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위밴드 수술의 영향으로 다소 슬림한 모습으로 웃고 있었다.
위밴드 수술은 위에 밴드를 묶어 크기를 줄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폭식을 하는 이들에게 반강제적으로 생활습관을 조절한다. 감량이 어려운 고도비만 환자에게 적합하다.
한편 국내 스타들도 이같은 수술을 받아 효과를 본 바 있다. 개그맨 백재현은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를 위해 위를 밴드로 묶어 식욕을 조절하는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118kg에서 46kg을 감량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위밴드 수술을 받은 A씨가 모텔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수술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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