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지난9일 20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개봉 전부터 각종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며 개봉 첫 날 예매율 1위에 오른 바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이 같은 흥행은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계의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의 시초가 되었던 원작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월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강자로 등극하게 된 배경에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존재한다.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런 남편 조정석과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아내 신민아. 소소하게 터지는 웃음 뒤에 밀려오는 찡한 감동은 현실과 판타지가 적절하게 조합된 이 영화의 미덕이다. 간만에 정말 사랑하고 싶은 로코가 나왔다.”(mayi****), “달달하구 가슴찐한...연애를 해본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수있는 이야기...”(jj00****), “신민아의 사랑스러움과 조정석의 자연스러움. 연애하고 싶은 감정이 찐-하게 밀려왔습니다! 짱짱짱!!!!”(jwac****), “크게 기대 안하고 봤는데 올 가을에 딱 어울리는 그런 영화! 현실적이면서도 달달하고심쿵♥”(no1n****), “억지로 웃기거나 감동을 주거나 하지 않는다. 보고 있으면 그들의 신혼생활에 함께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guda****) 등 열렬한 호평과 추천 릴레가 이어지고 있는 것.
입소문 열풍으로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올 가을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라는 강점을 발판으로 금주 주말 극장가 1위 행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