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는 꿈꾸고, 만들고, 그리는 ‘DDP(Dream, Design, Play)’라는 콘셉트로 야심 차게 개관했다. DDP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의 신제품과 최신 패션 트렌드가 한곳에 모여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신선한 기획으로 무장한 전시와 즐거움을 더한 디자인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온 가족을 위한 오감 체험 학습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북 카페와 완구 체험이 가능한 ‘아이에게’ 등 신설 브랜드숍을 체험해보러 DDP를 찾아봤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에는 살거리·볼거리가 풍부하다. 이곳은 뮤지엄, 도서관, 백화점을 융합한 지식, 정보와 트렌드, 상업적 랩(lap) 기반의 국내 최대 디자인&아트 숍이다. 이곳의 1층엔 아이를 즐겁게 해줄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다.
홈페이지(www.ddp.or.kr)
아이에게(aiege)
‘아이에게’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동 문화센터다. 보령메디앙스의 유아 제품군 외 브랜드숍이 입점해 있으며 키즈북 카페, 제품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로 입점된 ‘이츠이매지컬(ItsImagical)’은 ‘꿈의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유명한 스페인의 완구 브랜드다. 완구를 비롯해 악기, 인형, 자전거, 아웃도어 제품 등을 각 연령별, 카테고리별로 판매한다. 보령메디앙스 김연진 대리는 “매장 콘셉트에 맞게 직접 제품 하나하나를 선별해 수입하고 있다”며 “장난감들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는 제품들이라는 점에서 통일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백팩으로 인기를 모은 브랜드 ‘스킵합(Skiphop)’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키즈북 카페는 도서를 기증받고 일부 판매하는 공간이다. 수익금은 보령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에 기부된다. 북리펀드 제도를 운영해 다 읽은 책을 다시 반납하거나 도서를 기증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맘 플러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아이와 엄마를 위한 유기농 음료와 스낵 등 건강에 좋은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 '이츠이매지컬' 베스트셀링 장난감 5 >
No.1
키코니코(Kico nico)
키코니코는 자녀에게 내면의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가르쳐줄 수 있는 인형이다. 키코니코는 귀도 짝짝이고 재봉선도 깔끔하지 않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면이 아닌 내면에서 온다는 것을 알고 언제나 행복한 캐릭터다.
No.2
메가 서킷(Mega Circuit)
메가 서킷은 아이들이 직접 레일을 조립해 모터 달린 장난감 차를 움직이며 놀 수 있는 장난감이다. 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 9만9900원.
No.3
주니어 스포츠 골! (Junior Sport Goool!)
주니어 스포츠 골!은 아이와 함께 야외 활동시 휴대가 편리한 미니 축구 장난감이다. 바람을 불어넣는 튜브로 제작된 그물 골대와 공은 부상의 위험도 없다.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챙겨가면 좋을 아이템. 4만9900원.
No.4
그랜드 셰프 첩-첩 (Grand Chef Chup-Chup)
그랜드 셰프 첩-첩은 실제 주방의 축소판이다. 실제 주방 용품들과 음식들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아기자기한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7만7900원.
No. 5
니콜레타 DIT 쿠튀르 (Nicoleta DIY couture)
니콜레타와 함께 하는 바느질 키트 속엔 인형 옷을 자르거나 바느질할 패턴이 들어있다. 이 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바늘과 실을 다루는 법을 연습할 수 있다. 4만9900원.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