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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호정이 오는 24일(일)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현재 ‘슈퍼맨’은 지난 7월 27일, 배우 신애라의 해외 유학으로 인해 방송인 허수경이 내레이터를 맡고 있다.
허수경은 지난 4월, 서언-서준의 아버지인 방송인 이휘재와 함께 ‘슈퍼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슈퍼맨’과 인연을 맺은바 있다. 이에 내레이션에 공석이 생기자 ‘슈퍼맨’ 제작진에 대한 의리로 3회분의 내레이션을 선뜻 맡아 진행해 오고 있던 것.
허수경에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내레이션을 책임질 유호정은 대한민국의 손꼽히는 잉꼬부부로 정평이 나있다. 뿐만 아니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파일럿 방송 당시 내레이션을 맡아 따뜻하고 다정한 음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끈 바 있기에, 유호정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는 시너지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먼저 그 동안 내레이터의 빈자리를 든든히 채워주신 허수경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허수경씨는 공석이 될 수 있었던 내레이터 자리를 훌륭히 메워 주셨다. 제작진이 힘들 때 힘을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어 허수경씨의 뒤를 이은 네 번째 내레이터는 유호정씨가 맡을 예정이다”라고 밝힌 후 “‘슈퍼맨’의 시작을 함께 했던 유호정씨와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된 만큼 특유의 따뜻함 음성으로 슈퍼맨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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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이 첫 합류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1화 방송은 오는 24일 일요일,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가 등장하면서 육아에 힘든 부모들에게 육아팁을 알려주는 효과도 낳고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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