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들린 증후군' 방지하는 신생아 전용 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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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이전 신생아의 수면시간은 하루 평균 17~20시간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면역력이 높아지고 육체적, 정서적 발달이 이루어진다. 아이가 잠투정으로 보챌 시 유모차에 태워 산책하며 달래는 경우가 많은데 편안해 보이는 유모차는 외관과는 달리 잘못 사용하면 진동과 흔들림으로 ‘흔들린 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흔들린 증후군’이란 부모나 어른들이 아이를 많이 흔들어 생기는 질병으로 30%가 사망하고 생존할 경우에도 60%는 실명하거나 성장장애 등의 영구적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다.
독일 유모차 브랜드 호크 맨하탄의 디럭스형 유모차 ‘뉴 맨하탄’은 독립형 충격 흡수 장치인 4-Wheel 서스펜션 기능을 보유하여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흔들림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한다. 또한, 신생아의 편안함을 위한 코튼 이너시트와 180도 침대형 시트를 갖춰 집에서는 침대로, 외출 시에는 안락한 유모차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 신생아 배앓이, 모유 온도를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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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게 흔히 발병하는 배앓이는 복부의 불편함 때문에 울거나 심한 경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증상으로 아이가 수유 도중 헛공기를 삼키거나 차가운 분유를 먹었을 때의 소화불능이 원인으로 꼽힌다. 신생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배앓이는 특화된 젖병을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
네덜란드 수유 전문 브랜드 ‘유미’의 젖병은 세계 특허 4-point 에어벤트 기술을 적용해 수유 시 젖병의 진공 상태로 아이가 헛공기를 먹는 것을 막아 배앓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수유 시간인 10~15분간 모유온도 35~37도를 유지시켜주는 ‘웜-커버’를 장착하여 소화촉진을 돕는다.
◆ 두개골 기형 예방, 신생아 전용 베개 사용
신생아는 머리뼈가 얇고 말랑말랑해서 수면 환경에 따라 두상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신생아를 엎드려 재우는 경우 좁은 기도로 인해 호흡곤란 증상이 올 수 있으며, 한쪽 방향으로만 수면하면 머리 무게의 압박으로 두상 비대칭 및 두개골 기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생아 질식사의 위험과 두상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생아 전용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스라엘 유아용품 브랜드 밴밧의 ‘트래블프렌즈’는 아이의 뒷머리 압력을 전체적으로 분산시켜 머리와 목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영유아 전용 목베개이다. 두개골 기형이 나타나는 ‘납작 머리 증후군’을 예방해주며 잠든 아이의 목을 보호해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