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된 '렛미인4'의 주인공은 바로 의부증 비만아내였던 렛미인 김진(28)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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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씨는 스무 살에 남편과 무려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지만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면서 급격한 외모 변화를 겪었다. 학창시절 또래 친구들 중 가장 날씬하고 예뻤지만 세 번의 출산으로 인한 산후 스트레스로 외모가 180도 달라진 것이다.
비만만큼이나 김진씨를 괴롭히던 문제는 바로 안면비대칭과 주걱턱이었다. 한쪽으로 틀어져 비대칭인데다 앞니가 서로 맞물리는 절단교합 때문에 김진씨는 저작 기능에 큰 불편이 있는 상태였다.
이에 제작진은 의부증 비만아내 김진씨를 렛미인으로 선정, 얼굴의 교합을 정상적으로 맞추기 위한 양악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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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증 비만아내 김진의 모습이 스튜디오에 공개되자, 모든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렛미인4 MC 황신혜는 “아이들이 알아보지 못할 만큼 예쁘게 변했다”며 감탄했고, MC 레이디제인과 홍지민 역시 “인형 같은 미모다”, “씨스타 다솜을 닮았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MC 미르 역시 “순정만화 주인공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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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김진씨의 변신을 지켜본 시청자들 또한 “렛미인 김진, 너무 예뻐졌다” “렛미인 김진, 어디서 본 것 같더니 씨스타 다솜이랑 닮았네” “렛미인 김진, 몸매는 치어리더 박기량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