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아이들은 물놀이할 생각에 신이 난다. 그러나 사람이 많은 수영장이나 바다, 워터파크 등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아이를 데리고 피서를 온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9일 부산 수영장에서는 현장학습을 온 9살 남자아이가 수영장 안에 있던 깔판에 손이 끼어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고 싶다면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영상으로 아이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을 가르쳐 보자. 안전한 물놀이 방법에 대해 아이가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다.
EBS 방영과 함께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버블버블 마린’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아쿠아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바닷속 잠수함들의 모험과 우정, 사랑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버블버블 마린'을 제작한 ㈜스튜디오닷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물놀이 안전수칙’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버블버블 마린’의 주요 캐릭터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방법, 물놀이 시간 지키기 등 물놀이에서 꼭 필요한 기본 수칙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로 기부했다.
아이들은 스스로 영상을 보면서 호기심 대장 마린과 힘센돌이 알토, 명랑소녀 비비, 천재 발명가 토토, 부끄럼쟁이 포포와 같은 캐릭터들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수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엄마아빠와 서로 물어보면서 내용을 기억하는 편이 훨씬 교육 효과가 높다.
버블버블 마린의 ‘물놀이 안전수칙’ 캠페인은 애니맥스, 재능교육, 애니원, 애니박스 등 어린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7~8월 동안 집중 방영될 예정이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bjyanche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