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초저가 배낭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정환, 안리환 부자는 일본에서 또 윤민수와 아들 윤후는 홍콩에서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와 키즈 스타일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스타일까지 완벽한 셀럽 키즈 리환, 후의 스타일 비교 분석.
◆ 리틀 패셔니스타 리환
align=
먼저 유독 겁이 많아 ‘화초소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안리환은 이번 여행에서 든든한 아빠와 함께 다양한 키즈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빠와 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하는가 하면 블루와 옐로우의 컬러블록 티셔츠에 데님을 롤업해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특히 스타일에 따라 스니커즈의 컬러를 달리 매치해 아빠 안정환에 뒤를 이은 리틀 패셔니스타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일본 배낭여행 편에서 안리환이 착용한 스니커즈는 씨엔타(CIENTA)의 키즈라인 제품. 키즈 셀렉샵 토박스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이 나간 후 온라인 상에서 ‘안리환 스니커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실제 안리환이 착용한 컬러의 제품이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 '완판남' 윤후의 홍콩 스타일
align=
윤후는 매회마다 아빠와 함께 독특한 패션 아이템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실제 온라인 상에서 윤후의 신발, 윤후의 스냅백 등이 화제의 검색어에 오르는 등 리틀 ‘완판남’으로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
윤후는 월드컵 응원차 떠난 브라질 특집 편에서 캐주얼한 바람막이 점퍼에 별 프린트 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아빠와 함께한 홍콩 배낭여행에서도 아빠와 커플로 입은 노란 티셔츠에 같은 별 프린트의 팬츠로 톡톡 튀는 홍콩스타일을 연출했다.
키즈 패션 브랜드 알로봇(R.ROBOT) 관계자는 “같은 스타일의 아이템이라도 다양한 패션 소품을 활용한다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윤후는 평범한 듯 하지만 독특한 패션 아이템과 감각적인 레이어링이 늘 돋보인다"고 평했다.
캐주얼한 아이템에 스냅백이나 선글라스 등으로 포인트를 줘 개성 있는 키즈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윤후의 스타일링 포인트. 스냅백, 바람막이 점퍼, 별프린트 바지 등 윤후가 착용한 아이템들이 실제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