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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기본에 충실한 패션이 뭔지를 보여주는 화보를 공개했다.
섬세한 감성과 자연스러운 무드의 이번 화보는 베이직하고 심플한 의상이 주를 이루며, 영화의 스틸 컷을 연상케 하는 그녀의 무심한 듯한 눈빛과 차분하고 정적인 포즈는 데뷔 24년 차의 베테랑 포스를 풍긴다.
현재 여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삶의 가치를 정립한 이영애는 이번 화보에서 가장 기본에 충실한 듯하다. 의상에서도 알 수 있듯 데님, 셔츠, 블랙 & 화이트 등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였으며 여기에 시계, 목걸이, 반지 등을 적절하게 매치하여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었다.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모두 까르띠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한쪽으로 쓸어 넘긴 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영애는 40대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는 모습이다. 최근, 이영애는 서울에서 사고로 조산한 대만 임산부를 위해 흔쾌히 병원비를 쾌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얼굴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운 배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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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