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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는 이례적으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한낮 최고기온 서울, 전주 29도, 대구 31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 장마는 보통 6월 말 시작되었으나 올해에는 7월로 넘어 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장마전선이 제주도에 북상해 비를 뿌렸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엘리뇨가 해양과 대기의 흐름에 영향을 줘 북쪽에 위치한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 남쪽에 형성된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7,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4.5℃)이며, 한달 강수량은 평년(289.7㎜)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즈맘 뉴스팀 bjyanche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