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의 캠핑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하는 프렌디(프렌드, friend와 대디, daddy를 합친 신조어)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이들과의 캠핑을 준비하는 아빠들이 늘었다. 아이와 아내에게 점수를 따고 싶은 프렌디라면 가족을 배려하면서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캠핑푸드를 준비해 보자. 간단한 캠핑푸드 준비만으로도 멋진 아빠로 거듭날 수 있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술. 그러나 가족과 함께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함께하는 가족을 배려해 술 보다는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무알코올 음료를 준비해 보자.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았지만 제조 과정 중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제외해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무알코올 음료다. 때문에 캠핑의 분위기는 살리되 취하지 않아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에 제격이다.

요리에 서툰 아빠를 위해 간편하게 조리하고 먹을 수 있는 캠핑푸드도 준비되어 있다. 하림은 캠핑에서 별도 손질 없이 간단하게 조리 가능한 ‘자연실록 정육 소금구이’를 출시했다. 지방함량이 적은 닭다리 부위만 엄선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천일염인 토판 허브맛 소금이 동봉되어 있어 별도의 양념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대상 청정원은 캠핑에서 먹기 알맞도록 크기와 맛을 조절한 ‘건강생각 프랑크 그릴’과 ‘건강생각 비엔나 그릴’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2배로 키워 씹는 맛과 육즙이 풍부해 그릴 요리용으로 알맞다.

다용도 아이템인 연어캔을 활용하면 캠핑장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캠핑푸드를 즐길 수 있다. 사조해표의 ‘사조연어캔’은 캠핑족을 위한 90g의 소단량 제품이 출시돼 캠핑장에서 찌개, 김밥,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기 좋다. 국내 연어캔 제품 중 100% 자연산 연어를 유일하게 국내에서 가공 및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캔 개봉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위험을 줄인 ‘안심따개’ 뚜껑을 적용해 아이들도 함께 안전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전문점 못지않은 시원한 음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캠핑푸드로 가족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탐앤탐스의 ‘티요인더글라스’는 즉석에서 요거트와 티라떼 등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요거트파우더 또는 그린티, 홍차라떼 파우더를 한잔 분량으로 포장한 스틱파우더 10봉지와 계량 머그 1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간편하게 요거트와 티라떼를 만들 수 있다.

유니레버코리아 립톤의 ‘티앤허니 아이스티’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설탕 함유량을 30% 줄이고 천연 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와 벌꿀을 사용해 아이스티 특유의 달콤함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블랙커런트 라즈베리맛, 복숭아맛, 레몬맛 3종으로 구성되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